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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노아와 블랙 렌틸콩에 된장드레싱을 넣어 만든 버섯 리조또
    지구를 사랑하는 채식요리 2020. 12. 15. 19:00

     

     

     

    동물성 재료가 없는 비건 메뉴입니다

     

    채소 스톡을 넣지 않아도 

    집된장 드레싱이 들어가

    완벽한 감칠맛으로 어우러진

    맛있는 퀴노아 블랙 렌틸콩 표고버섯 리조또를 만들어 먹어요

     

     

    간단하게 

    초스피드로 

    많은 조리 도구를 쓰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쉬엄쉬엄

    블랙렌틸콩을 몇 번 행군 뒤 생수로 2~3시간 불려놓습니다 

     

    배고플 시간이 되었을때

    퀴노아를 꺼내서 씻어줍니다

     

     

     

     

    퀴노아를 한 톨도 버리지 않고 씻는 방법!

     

    스테인리스 커피 드리퍼에 퀴노아를 넣고 

    물을 틀어주면

    쉽게 씻을 수 있습니다

     

    퀴노아보다 구멍이 작은 채망이 있다면 

    그걸로 사용해 주세요

     

    그냥 씻으면 퀴노아가 자꾸만 물처럼 빠져나가서 

    저는 이렇게 세척합니다 

     

     

     

     

    1인분 한번 먹을 양으로

    적정량 씻어줍니다

     

    오늘은 소식하는 날!

     

     

     

     

    잘 씻은 퀴노아와 불린 렌틸콩을 준비해두었다면

     

     

     

     

     

    가지고 있는 버섯을 한번 쓱 씻어서 준비합니다

     

    버섯향이 강한 

    표고나 송화 버섯으로 만들면 좋아요

     

     

     

     

     

    버섯을 예쁘게 썰어주고 

     

     

    올리브유를 많이 두른 팬에 

    버섯을 구워줍니다

     

     

     

    처음에 올리브유를 많이 둘러주고

    버섯이 다 흡수했더라도 

    추가로 더 둘러주지 않아도 됩니다 

     

    익으면서 수분이 빠지면서

    오일도 다시 빠져나옵니다

     

     

     

    소금 후추 적당량 뿌려주세요

     

     

     

    중간 불에 충분히 익혀줍니다

     

     

     

    잘 익은 버섯은 토핑용과 

    썰어서 퀴노아와 렌틸콩 익힐 때 넣을 자투리로 구분합니다

     

     

    토핑용 버섯

     

    토핑용은 잠시 다른 그릇에 담아두고

     

    짜투리 버섯

     

     

    자투리는 잘게 썰어줍니다

     

    퀴노아와 렌틸콩 삶을 때 같이 넣을 예정입니다 

     

     

    종이 포일 깔고 자르면

    도마에 기름이 묻지 않아 좋아요

     

     

     

    된장 드레싱 만드는 법

     

    집된장 (백된장) 1

    진간장 1

    맛술 2

    물 2

    설탕 0.5

    방금 간 깨  1.5

     

     

    된장 드레싱 준비된 재료 잘 혼합하면 됩니다

    그때그때 

    비율을 조금씩 달리 하면서 

    본인과 가장 잘 맞는 맛을 

    찾아가는 게 좋아요

     

    저는 단맛이 조금 덜 한 게 좋아

    설탕을 예전보다 반 정도 줄이고 

    맛술도 조금 줄여봤습니다 

     

     

    다음번엔 매콤함도 조금 추가해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잘 섞어서 완성된 된장 드레싱을 통에 담아서 

    샐러드에도 뿌려먹어요

     

     

     

    이제 마무리 단계

     

     

     

    그리고 버섯 구웠던 팬은 

    오일을 닦지 않은 채 

    준비한 퀴노아와 렌틸콩, 자른 버섯을 넣어주고

    잠길 정도로 물 부어줍니다

     

     

    그리고 비장의 된장 드레싱 반 숟가락 넣어줍니다 

    너무 짜면 곤란해 조금 넣고 조심스럽게 간 봅니다 

     

     

     

     

    걱정 마세요

     

    물의 양은 끓이면서 

    부족하면 더 부어주면 됩니다

    뚜껑 덮지 않고

    계속 저으면서 익혀줍니다 

     

    뚜껑 덮어서 푹 삶아지듯이 익히면

    너무 퍼져고 고소함과 식감이 많이 사라져 

    뚜껑 열고 볶듯이 익혀줍니다

     

     

     

     

    꽤 오래 익히면서

    마지막에 수분이 많이 날아가게 

    센 불에 확 볶아줍니다 

    기름을 더 추가할 필요는 없어요

     

     

     

     

    까맣게 잘 볶아진 퀴노아와 블랙 렌틸콩 + 버섯은

    그릇에 담아주고

     

     

     

    토핑으로 남겨둔 표고버섯 슬라이스 구운 것도 

    퀴노아들 위에 착착 얹어줍니다

     

     

     

     

    고수 있다면 몇 잎 추가

    새싹 샐러드 있다면 몇 개 추가해서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느끼함과 짭조름한 된장 드레싱 맛에 프레쉬함이 얹혀

    발랄하고 기분 좋은 맛이 납니다 

     

     

     

     

    신선한 올리브유 슬쩍 뿌려 먹는 것도 좋아요

     

    과하지 않게 

    한 스푼 떠서 

    고수 한 잎 올려 먹으면

    아주 잘 익은 고소함과 신선함

     

     

     

     

     

    오늘도 건강한 채소 한접시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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