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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근 구이, 연근 샐러드, 연근이 감자칩보다 맛있다니!
    지구를 사랑하는 채식요리 2020. 11. 29. 18:25

     

     

     

    연근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식감으로 먹는 줄 알았죠

     

    음식점에서

    연근 감자조림 

    반찬으로 나오면

    채소 섭취를 위해 

    먹었지

    간장 맛 물엿 맛으로 둘러싸인 

    연근이 

    이런 맛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연근,비트,우엉,당근 구이

     

    세척되지 않은 단단한 연근을 구입합니다

     

    연근을 잘 씻고

    껍질을 필러로 까고

     

     

    정당한 두께로 썰어요

     

    오븐에 구울때는 5mm 이상이 좋아요

    팬에 구울때도 5mm ~ 10mm 사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연근을 물에 데친후 구울까 그냥 구울까?

     

    연근 그냥 구워요

     

    식초물 소금물 담궈둘 필요도 없이

    썰어서 바로 굽습니다

     

    쓴맛을 뺀다고 물에 담궈 두거나 

    데친 후 구우면 

    연근 특유의 맛과

    아삭한 식감 엄청 사라집니다

     

    데친 연근을 굽는다면

    부드러운 삶은 감자 같은 맛이 됩니다. 

    데친연근을 굽거나 생 연근을 굽는건 식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성 있는 연근의 맛을 

    존중해 주기 위해

     

    생연근을 

    너무 얇지 않게 잘라서

    향긋한 올리브유를 두른 팬을 

    중불에 올리고

    장시간 정성껏 구워줍니다

     

     

     

     

    소금 후추를 뿌려서요

     

     

    후추는 그냥 블랙페퍼가 좋아요

     

    그린, 레드 화이트 믹스된 페퍼를 뿌려봤는데

    향신료의 이색적인 향이 너무 강해서

    연근 맛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이번엔 소금과 블랙페퍼 조금만 뿌려서 

    꽤 집중해서 굽습니다

     

     

     

    4칼라 후추 뿌린 연근구이

     

    중불에 정성껏 구우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아삭? 하고

    연근의 끈끈한 질감도 살아있는 

    매력적인 연근 구이가 됩니다

     

     

    술안주 맛

     

     

     

     

     

    꼴랑 세 개?

    소박해 보이지만

     

    여러 가지 후추, 로즈마리, 양파가루 뿌려보면서 

    여러 판 구워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그냥 단순히

    연근 구이 =(소금 + 블랙페퍼 +올리브유) x 중불

     

    최고!

     

     

     

     

    다시 좀 더 정직한 연근 요리해보려고

    한식집에 나오는 

    반찬처럼

    연근 배 마요네즈 무침을 해봅니다

     

     

     

     

     

     

    연근 샐러드를 하려고 

    가능한 얇게 썰어봅니다

    연근은 딱딱해서 

    칼질이 어려우니

    주의해서 썰어주세요

     

     

     

     

     

    이번 연근은 조금 눌린 타원형

     

    매번 모양이 달라요 :)

     

     

     

     

    샐러드 무침 요리할 때

    연근은

    끓는 소금물에 

    데칩니다

     

    양과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먹어서 아삭할 때 불 끄고 

    냉수에 헹구기

    겨울이라 얼음물 따로 필요가 없네요

    수돗물이 얼음물

     

     

    행군 연근은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면서

    드레싱을 만들어요

     

     

    연근 잣 마요 무침 드레싱

     

     

    드레싱 재료

     

    다진 잣 2스푼 

    마요네즈 3스푼

    꿀 1스푼

    배즙 1스푼

    소금 조금 (간 보면서 넣기)

    후춧가루 (취향껏 조금)

     

     

     

    드레싱 재료 다 믹스하면 됩니다

    초간단!

     

    연근과 배를 같이 무치기 위해 

    배가 준비되어

    배 으깨서 즙 넣을 수 있었지만

     

    항상 배가 있을 수는 없으니

     

    그냥 다른 샐러드 드레싱으로 무쳐 먹어도 좋겠지만

    맛있으려면

    여러버젼 테스트 해봐야겠죠

     

    들께 드래싱 한것도 엄청 맛있던데 

    이건 다 드래싱 맛이죠

    그래서 제가 연근 맛을 잘 몰랐나 봅니다 

     

     

    본인의 취향을 찾아가야 될꺼 같지만

    주재료가 돋보이는 드레싱

    맛을 살려주는 드레싱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연근 잣 마요 무침은

    마요네즈 양을 조금 줄여 

    먹으니 저는 더 맛있었어요

     

     

     

     

    연근 잣 마요 샐러드 근사한 맛입니다

     

     

     

     

     

    화이트 비니거 베이스

    샐러드 드레싱을 하면 

    하얀 연근이 변색되지 않고 돋보여 좋은데

    이날 준비된 재료는

     

    코슷코 애플 비니거, 귤(레몬도 없어서), 씨겨자, 꿀

     

    드레싱 핵심 재료가

    비니거와 씨겨자, 레몬인데

    주 재료가 부실하니

    드레싱 맛이 없어 ㅜㅜ

    실패했습니다

     

     

    다시 

    데친 연근 비니거 베이스 드레싱 샐러드

    재도전할 예정입니다

     

     

     

     

     

     

     

     

    드레싱 실패로 맛업는 연근 샐러드

     

     

     

     

    망쳐도 보면서 이것저것 

    연근으로 많이 만들어 봤는데

     

    연근만 심플하게

    프라이팬에 구워 먹기

     

    정말 추천합니다

     

     

    간장 양념, 마요네즈 드레싱, 비니거 드레싱에 

    연근의 개성이 묻히지 않게

    아삭아삭 식감까지 살려서 

    맛나게 구워보아요

     

     

     

    여유가 된다면 더 많은 

    뿌리채소들과 같이 

    오븐에 구워도 좋아요!

     

     

    오븐용 그릇에 

    채소 적당한 같은 느낌의 두께로 잘라 넣고

    (익힘 정도가 비슷하도록)

    소금 후추와 올리브유를 뿌리고

    로즈마리 조금 넣어 같이 굽는다면

    향기로운 채소구이 완성

     

    직접 만든 크리미 한 

    허머스와 같이 먹는다면 

    고소한 담백함까지 추가되어

    건강한 한 끼가 됩니다

     

     

    HUMMUS는 노랑 이집트 칙피로 만드는 디핑소스라고 할 수 있는데

     

    얼마나 더 맛있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지 

    다른 버전으로 더 만들어 보고 

    레시피 추가로 공유하겠습니다

     

     

     

    혼자 먹는다면

    간단하게 연근 프라이팬 구이

    강추

     

     

    어쩔 수 없이 

    손님 접대해야 된다면

    근사해 보여야 되니

    뿌리채소 오븐구이 해야 합니다!

    허머스와 같이 

     

     

     

    오늘도 채소 한 접시 하세요!

     

     

     

     

     

    아!

    참고로

     

    얇게 자른 연근

     

    팬에 구우면 

    과자같이 맛있어요:)

     

     

     

     

    행복한 수요일 꿈꾸는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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