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밥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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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밥 만들어 양념장에 슥슥 비벼먹기지구를 사랑하는 채식요리 2021. 1. 18. 19:04
방풍나물을 한번 사면 무침으로만 해 먹기엔 양이 많아 방풍나물 부각을 만들고 방풍나물밥도 지어먹어요. 콩나물밥, 곤드레밥, 무밥처럼 나물밥을 할때는 물 양을 잘 조절해야 하지만 냄비로 나물밥을 한다면 좀 더 쉽습니다. 밥을 짓다가 쌀이 다 익었는데도 곤란하게 물이 남은 것 같다면 냄비 뚜껑을 열어둔 채 밥을 휘휘 저으면서 중불에 좀 더 익히면 원하는 정도로 맞출 수 있어요. 진밥, 된밥, 꼬드밥?? 하지만 나물밥은 대체로 물량을 평소보다 적게 해 주세요. 그리고 냄비밥의 경우 물 양을 적게 하는 것이 좋아요 많게 했다가 없애기보다는 적게 해서 나중에 추가하는 것이 쉬우니까요! 방풍잎 재배지와 철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에는 좀 더 두툼한 방풍잎이 배송되어 나물무침으로 만들 때 평소보다 좀 더 오래 데쳐줍니..